2010년 제31회 흰지팡이 날 및 제84주년 점자의 날 기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됨을 알려드립니다. □ 행사개요 ○ 일 시 : 2010년 10월 12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 장 소 : 안성시실내체육관 ○ 주 최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 주 관 :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안성시지회 ○ 후 원 : 경기도/안성시 ○ 참석인원 : 1,200명 - 초청인사 : 30명 - 시각장애인 및 가족 : 1,100명 - 자원봉사자 및 기타 관계자 : 70명 □ 사업목적(취지) ○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10월 15일 “흰지팡이” 의 날을 기념하며 ○ 흰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고 ○ 또한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 시각장애인 상호간에 친선과 화합으로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데 있음. ○ 故 박두성 선생이 창건한 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도 실명자들에게 점자의 필요성을 인식케하며 ○ 평소 갈고 닦은 점자 쓰기 및 해독 실력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여 배움의 가치를 높임. □ 시간일정 -흰지팡이 대행진 10:00~10:30 -식전공연 10:40~11:00 1부 -기 념 식 11:00~12:00 -중 식 12:00~13:00 2부 -흥겨운 문화마당 13:00~16:00 3부 -행운권 추첨 및 폐회 16:00~ ※흰지팡이 대행진 : 안성시시각장애인 80명, 자원봉사자 20명 - 안성시 시내 → 시청 → 실내체육관까지 도보 행진 ※흰지팡이 전달(기념식시 : 안성시장→경기도지부장) 지급대상 : 경기도내 시각장애인 (중증시각장애인 우선으로) 지급수량 : 흰지팡이 500개 ※문화마당 : 점자 교정 대회 ※놀이마당 : 노래자랑, 시각장애인윷놀이(복식), 투호(남․여부) ※흰지팡이 날 유래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는 지팡이의 색깔은 흰색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지체장애인이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 구별되며 시각장애인 이외의 사람은 흰색을 금하고 있다. 흰지팡이의 개념은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으며, 그 후 영국으로 전파되고 다시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갔다. 1931년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제 라이온스대회에서 흰지팡이의 기준이 설정되었으며 그 후 미국의 페오리아시에서 개최된 라이온스클럽대회에서 "페오리아시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은 흰지팡이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흰지팡이에 대한 최초의 법률이 제정되었다. 그리고 1962년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시각장애인에게 흰지팡이를..."을 주장하며 시각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주창하고 사회적 책임을 촉구했다. 그 후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10월15일을 "흰지팡이 날" 로 공식 제정하여 각국에 선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주최로 10월 15일을 전후하여 서울을 비롯 전국 각 처에서 기념식 및 부대 행사를 열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한글 점자의 날 제정 경위 문자 없이 우리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오늘날 인류가 자랑하는 찬란한 문명의 금자탑도 문자가 있음으로써 가능해진 일이다. 그러나 시각장애인들은 1829년 프랑스의 루이 브라이유가 점자의 원리를 발명하기 전까지는 문자생활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한글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에 의해 창안되었다. 송암 선생은 1888년 강화도에 딸린 외딴 섬 교동도에서 9남매의 맏이로 태어났다. 일찍부터 신학문에 눈을 뜬 송암은 독립운동가 이동휘의 도움으로 한성사범학교를 마치고 조선총독부 산하 제생원 맹아부 교사로 부임하게 되었다. 이 때 송암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들이 일본어 점자로 교육을 받는 딱한 현실을 보고 한글점자 창안을 결심하게 되었다. 일제의 눈길을 피해 조선인 제생원 졸업생 8명과 비밀리에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결성하고 6년여에 걸쳐 연구와 실험을 반복하며 과로로 실명의 위기를 겪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일본어 점자보다 우수하고 과학적인 한글점자 창안의 위업을 이루었다. 이를 훈민정음 반포일과 같은 날에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반포하니 이 날이 1926년 11월 4일이며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송암선생은 1963년 75세를 일기로 작고하기까지 평생을 맹교육에 전념했으며, 한글점자의 창안과 보급에 헌신했다. 이 분의 공덕으로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의 세계에도 문자생활의 빛이 밝혀졌으니 후인들이 그를 일컬어 '한글점자의 세종대왕'이라 칭송함도 마땅한 일이다. 해마다 11월 4일 한글점자의 날을 전국 13개 시각장애인학교가 공휴일로 지키고 있으며 이밖에도 시각장애인 단체에서는 각종 기념행사를 베풀어 송암의 애맹정신과 한글점자 창안의 높은 뜻을 기리고 있다. 참고로 정부는 1997년 한국점자규정을 고시하여 한글점자를 문자로 인정했으며, 2002년부터는 점역․교정사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신설하여 시각장애인의 재활교육과 문화향수권 신장에 힘쓰고 있다. □ 사업기대효과 ○ 흰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 속에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현을 앞당기는 효과 거양 ○ 점자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故 박두성 선생의 뜻을 기리고 회원들에 게 점자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높여 사회재활의 기반 마련 ○ 사회에서 고립된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신뢰와 협력을 높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