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2004.3.30 음성사서함 2000(4502)번입니다.

한생명과 가족 살리기 운동 첫 번째입니다.
음성사서함 9191,9192  천병은 담당자님의 처가 백혈병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담당자님은 생활보호대상자이면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셨지만 이번 병원비만큼은 엄두가 나지 않아 모두 난처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각장애인이면서 우리의 식구들을 모금하는 자리에서 모두조그만 정성을 합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성음회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 이 운동은 3/22부터 31까지 국민은행 343-21-0020-904 번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경기도는 벚꽃 개화기인 다음달 7일~14일 경기도청을 도민들에 개방, "2004 벚꽃축제"를
펼친다. 
"벚꽃과 함께,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방문객을 위해 파라솔 50조, 
장애인 생산품 전시. 판매, 축산물 홍보. 시식코너 등도 개설된다. 
또 4월11일 오후 3시 30분∼4시30분까지 도청 내에서 도지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1. 행사명 : "벚꽃과 함께, 가족과 함께"
2. 내--용 : 장애인 생산품 전시. 판매, 축산물 홍보. 시식코너 
3. 기--간 : 4월 7일~14일 
4. 장--소 : 경기도청

 “못쓰는 냄비 찾습니다”라는 도, 범도민 고철모으기 운동 전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철강 원자재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범도민 고철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도는 31개 시·군과 경기도새마을회 등 민간단체와 매주 토요일을 ‘고철 집중 수거의 날’로 정하고, 가정과 마을·학교·직장 등에 있는 고철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던 후라이팬·냄비·폐농기구·가전류·주방용품·음료수 깡통 등 철제 제품 일체를 도내 시·군청 및 지정된 각 읍·면·동 사무소 또는 학교의 고철 모으는 장소에 갖다 주면 됩니다. 모아진 고철은 제철회사 원자재로 제공되고, 판매대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됩니다.

이용관 부천문화재단 기획위원 ‘공연 함께보기 캠페인’
“최근 몇년 사이 경제적 불황이 지속되면서 소외계층의 문화적 소외현상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적 빈익빈 현상을 해소하고 부천 시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좋은 공연의 감동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려 합니다.” 부천시가 설립한 부천문화재단이 지난해 가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시즌제를 도입하면서 ‘공연 함께보기 캠페인’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캠페인은 공연 좌석의 5%를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층에 기부함으로써 이루어지고 있다. 이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이용관(48) 부천문화재단 기획위원은 “공연 한 편이 그 사람의 삶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이웃들에게 문화의 향기와 감동을 나눠주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의 경우 총 24회 공연의 860석을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정신지체 장애인이나 쉼터 청소년, 방과후 공부방 등 문화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 등 공익활동가에게 배부됐다. 또 올해에는 지난 3월19일부터 시작된 봄시즌 공연 13편과 가을시즌 공연 17편의 약 2000여석을 기부해 문화적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위원은 “비록 금액으로 환산하면 2 천여만원이 되지 않지만 나눔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 이런 문화나눔 운동이 다른 곳으로도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증명서 등의 민원서류에 대한 인터넷 발급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장애인증명서를 포함 주민등록등본 등 4종의 민원서류의 인터넷발급을 다음달 말부터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건축물대장은 서울시 지역만 DB가 구축된 관계로 서울시에서만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발급은 전자정부 홈페이지(www.egov.go.kr)에 접속하여 민원을 신청하고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민원서류에 대한 인터넷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은행 증권사 우체국 등을 통해 공인전자서명인증서를 사전에 발급받아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는 문서 좌측 상담에 있는 문서확인번호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의 내용 및 진위여부를 손쉽게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문서를 복사할 경우 ‘원본’이라는 표시나 바탕문양이 사라지도록 하는 등 위변조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인터넷을 통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의 종류를 오는 2007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원서류의 인터넷 발급은 지난 1월 30일부터 서울강남구, 부산 동래구, 경기 고양시, 강원 춘천시, 전북 임실군 등 5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