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7월 20일 시각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손으로 느끼는 민속교실' 프로그램을 열고 시각장애우들에게 박물관과 유물들을 직접 접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시각장애우와 보호자 포함 총 60명은 어린이 민속박물관에서 '물레 돌려보기' '다듬이 방망이 두드려보기' '모형 초가집 및 기와집 집짓기' 등 전시물을 손으로 체험한다. 또한 강의실에서 장구, 북, 꽹과리 등의 풍물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흥겨운 시간을 갖으며 떡, 수박 등 중복 음식도 먹게 된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부채에 그림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시각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6월 8일 한빛 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물을 배워보는 '우리문화 한아름', 충주성모학교에 가서 맹학교 학생들과 탈, 탈춤배우기를 했던 '찾아가는 민속박물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시각장애우들이 쉽게 인터넷을 통해 박물관을 느끼고 우리 민속을 알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도 최근 개설했으며, 곧 어린이민속박물관을 소개하는 팜플렛도 점자로 만들 예정이다. * 2004 여름방학 '손으로 느끼는 민속교실' - 기 간 : 2004. 7. 20 (화) 10:00 ~ 15:00 - 대 상 : 시각장애 청소년 - 인 원 : 30팀 (시각장애우 보호자 2인 1팀) - 내 용 : 전시물 감상, 민속 문화 배우기(풍물), 느낌 표현하기 - 참 가 비 : 없음 - 장 소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배움터 - 접 수 : 6월 28일(월)부터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 - 담 당 : 김미겸 (02) 3704-3106, 김가영 (02) 3704-3108, Fax (02) 3704-3149 정리 문화관광부 공보관실 임영하 02) 3704-9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