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와 맘 설레였었는데... 꽃샘추위가 봄을 몰아 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곧 봄은 우리에게 더 포근하게 노오란 병아리때와 함께....올것을 믿습니다.. 봄입니다... 봄은 노총각, 노처녀의 마음...아니지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봄의 향연을 맞이할 맘의 준비는 되셨나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불연듯 '편지'라는 영화에 나오는 시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우리 서로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한통쯤은 쓸 수 있는 여유를 갖길 바랍니다. 제목 : 즐거운 편지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언제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