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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5회 장애인인권영화제 제주서 개막
이 름   씨네~
제 목   [문화] 제5회 장애인인권영화제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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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5-19
조회수   4348
첨부파일     

 '장애인의 성과 사랑 그리고 결혼' 주제로
제주DPI, 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개최
 
제주DPI(회장 이준섭)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장애인의 성과 사랑 그리고 결혼'을 주제로 제주지역에서 제5회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국립제주박물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학생문화원 등 3곳으로 상영장소가 늘어난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과 고민이 담겨있고, '장애인의 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영화 10편이 상영된다. 

먼저 장애인의 결혼과정에서의 갈등을 다룬 ‘작은 불씨 하나'(감독 김경률), 다운증후군 아이를 둔 엄마가 아이가 살만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면서 아이를 위한 울타리를 넓혀가는 과정을 그린 '울타리 넓히기'(감독 황선희)가 제주시민과 장애인 관객을 찾아간다. ’울타리 넓히기‘는 올해 여성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장애인의 성, 사랑, 결혼 등에 관한 대화의 장도 펼쳐진다.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항주씨가 '장애인의 성'을 주제로 22일 강연을 갖고, 다큐멘터리 감독 류미례씨가 23일 '영상속에 나타난 장애인의 성과 사랑'에 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기간 중에는 일본작품 5편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예년보다 다양한 장애인 인권영화를 접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부모나 시설로부터 독립해 한 인간으로서 당연하고 충분한 사회참여 실현을 위해 자립생활을 시작하는 장애인들의 6년간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은 야마다 카즈야 감독의 '장애인이즘'과 장애인이라고 해 집안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사는 것은 스스로 장애인 차별을 용인한다고 주장하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삶을 다룬 히라이 카즈오 감독의 '사요나라CP' 등이 바다 건너 제주에까지 전해질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개봉됐던 인권영화 '6개의 시선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의 일상을 다룬 단편 '대륙횡단'(감독 여균동), 장애를 가진 세 명의 여성들이 다앙한 사회문제와 싸워가며 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빛나는 여성들'(장애자지립생활지원센터, 일본)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제주DPI 장애인 인권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64)757-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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