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업 지켜달라 - 시각장애인계 정화원당선자에게 요구 "시각장애인 직업재활과 교육에 신경 써 달라." 정화원 국회의원 당선자는 시각장애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각장애인계의 바람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맹인희망신용협동조합 권오칠 이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유일한 밥줄이 점차 그 힘을 잃어 가고 있다"며 '안마업이 시각장애인 고유 직종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한빛맹학교 김양수 교장은 "장애인교육 중에도 시각장애인 교육은 더욱 열악한 상황"이라며 시각장애인 교육시설 확충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 당선자는 "나 또한 과거 침술을 했던 사람으로 안마업이 시각장애인의 직업이 돼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힌 뒤 "앞으로 국회에도 침술소를 만들고 국회의원들에게 침을 놓아 시각장애인이 침을 놓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또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교육위와도 잘 협의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각장애인의 활동 영역을 보다 넓혀가야 한다"고 마랬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애인연금법 제정과 중증장애인 재활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복지연합신문] 200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