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씨, 시각장애인 초청음악회 28일 춘천서 … 초등학생 하모니카 연주 등 프로그램 소설과 이외수씨가 2003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각장애인 초청 음악회 ‘귀로 본다’를 연다. 28일 오후 6시 춘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팝콘하모니카’(단장 이숙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이씨가 직접 기획했다. 이외수씨는 지난 2003년 5월 뉴욕시 오페라 주역 이윤아를 자비로 초청해 제1회 ‘귀로 본다’를 개최한 바 있다. 이미 지하철 예술무대 공연, 방송출연 등으로 유명해진 ‘팝콘하모니카’는 이날 동요와 민요, 클래식에서 트로트까지 다양한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중증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된 하모니카팀, 서초문화센터 하모니카팀도 특별출연해 그동안 열심히 익힌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이씨도 직접 무대에서 ‘오빠생각’을 들려줄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보호자 한명(안내견 입장도 가능)과 함께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다. 춘천의 시각장애인 학교인 명진학교 학생과 교사들도 초대될 예정이다. 일반인 관람료는 2만원. 문의 ☎02-835-1570, 033-256-3105.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