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안마봉사단’ 눈길 경기도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중증장애인,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 안마봉사를 하는 ‘나눔의 손길’봉사단을 창단한다. 24일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회장 송근수)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안마봉사를 주 목적으로 하는 ‘나눔의 손길’ 안마의료봉사단 창단식을 갖는다. ‘나눔의 손길’ 봉사단원은 모두 시각장애인들로 도내 권역별 10개 봉사대 110명으로 구성되며 봉사대별로 최소 월 1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단원전체가 참가하는 봉사활동은 연 4회 실시하는 한편 봉사단 전원 연 2회 헌혈운동에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기지부 2층에 15평규모의 무료 안마봉사센터 문을 열어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안마와 침술, 전기치료를 해주기로 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지난 2003년 6월부터 사회복지시설이나 양로원 등을 방문해 안마봉사활동을 벌여왔으나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안마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단을 만들었다. 송근수 회장은 “지금까지는 시각장애인들이 봉사를 받는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주체가 돼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 일각의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서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