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보통신연구원(대표 최동찬)은 한국로보트(대표 손정준)와 공동으로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브레일 32'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을 위해 개발된 장비로 전원을 켜고 간단한 조작키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 텍스트 파일 문서를 점자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컴퓨터와 연결해 인터넷 다양한 정보를 점자로 즐길 수도 있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점자정보단말기용 점자셀과 점자모듈을 사회정보통신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대체해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500만원대를 호가하는 기존 점자정보단말기와는 달리 장애인의 가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0대를 한정으로 월 4만5000원에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정부로부터 보조기기 예산 지원 품목으로 선정되면 월 9000원 공급할 방침이다. 이근형기자@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