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여행사 프라이스라인ㆍ라마다닷컴, 시각장애인 인터넷 서비스 미국 정부가 장애인법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주요 인터넷여행 업체인 프라이스라인닷컴과 라마다닷컴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라이스라인과 라마다는 음성낭독 소프트웨어인 `스크린 리더'를 소유한 시각장애인들이 웹사이트 전체의 텍스트를 듣고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사실, 시각장애인들이 스크린리더를 갖고 있더라도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웹사이트가 스크린리더를 작동시키도록 특수코딩을 해야만 했다. 미국장애재단 회장이자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칼 오구스토는 "업체들이 장애인들을 위한 바람직한 결정을 했다"며 "미국내 1000만 명 이상의 시각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많은 업체들이 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라이스라인의 브라이언 엑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웹사이트에서 시각장애인도 항공티켓을 살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말까지 시각장애인들이 우리의 모든 사이트에서 서비스 편의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회사들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타임스 임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