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동전화 요금을 7.8%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보통신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동전화의 기본요금을 현행 만 4천원에서 만 3천으로 천원 인하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LM 통화요금도 현행 10초당 14.83원에서 시외전화 요금 수준인 14.5원으로 인하하고 월 5분씩 무료통화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국민들의 통신요금 부담은 연간 5천 백억원이 경감되는 효과를 얻게 됐으며 이동전화 가입자는 한사람에 연간 만 2천원, 유선전화 가입자는 3천 9백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