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여러분에게 친구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단체로 우루루 하는 후원이나 봉사모임같은거 말고요...한 분이나 두 분 정도 저와 비슷한 연령대 면 더 좋겠지만 아무래도 상관은 없고요. 개인적으로 자주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힘든 일들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그런 분이면 좋겠어요. 모임으로 나가면서 여러분들을 도와드리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그럼 제가 게으러져서 몇 번 나가다가 그만 둘 것 같아서요. 제가 봉사자라는 느낌보다는 친구가 된다는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은데요...봉사를 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은데 찾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오래오래 긴 만남을 유지할 수 있는 분이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는 수원에 살고 있고요 25살 입니다. 현재는 학생이고 성격은 명랑한 편입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제가 책도 많이 읽어드리고 싶고 많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여행 자주 못 다니실 텐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여행도 다녀보고 암튼 힘이 닿는데로 많이 돕고 싶어요. 물론 저도 맘으로 많이 의지가 될 것 같구요 ^^* 꼭 좋은 분이랑 인연이 닿아서 오랜 만남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일회성 봉사가 아닌...오랜 만남을 유지할 수 있는 친구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같은 또래의 여자분이면 더 좋겠구요.